윤석열 지지율 한 발 앞선 3월 1일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지지율 한 발 앞선 3월 1일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결국 단일화는 실패한 모양새로 다자대결을 할 수밖에 없는 이번 대선이 되고만 2022 대통령 선거는 다자 대결이지만 선거의 양상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이재명-윤석열,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양강체제가 굳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양강체제 속에 다소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한 발 앞서고 있는 여론조사가 금일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하여 실시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26일에서 2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452명을 대상으로 무선ARS방식으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빙 우위의 윤석열 후보

지난 뉴스토마토 대통령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양 후보의 차이는 2.5%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2%로 다소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선거가 채 10일도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한다면 이 격차도 사실 큰 차이로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4.2%, 이재명 후보가 42.0%, 단일화 결렬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후보는 지난 조사인 6.2%에서 8.5%로 다소 상승하며 반등을 한 모습이지만 대선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15%까지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지역별, 연령별 차이

이번 선거는 지역별 차이에 더해 연령별로도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지난 대선들을 보면 그래도 지역차이는 커도 세대간 갈등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세대간 갈등도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40대, 5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0대, 60대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로는 광주, 호남, 부울경, 대구, 경북 지역을 제외한다면 늘 스윙보터로 불리는 대전, 충청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가 상당히 앞서고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수도권에서는 양후보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국 대선의 성격은?

선거라는 제도의 특성상 지난 정권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과오가 있다면 여당에서 나오는 후보는 상당히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선거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우리는 이번 대선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을 해봐야 하는데 대선이 정권교체냐 정권재창출이냐라는 질문에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49.3%, 정권재창출 40.8로 지난 조사에서 4.2%의 격차보다 8.5%로 격차가 벌려져 이번 대선 여론조사가 야당 후보가 다소 우세한 경향을 띄우고 있는 것도 이러한 영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통합이냐 경제성장이냐

결국 정권교체라는 대의도 중요하지만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얻으려고 하는 대명제는 국민통합과 경제성장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통합에 적합한 후보와 경제성장에 적합한 후보에 대한 답이 각각 갈리는 점은 대의라는 명분과 목표라는 실리가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통합은 윤석열 40.1%, 이재명 37.6%로 윤석열 후보에게 경제성장은 이재명 41.7%, 윤석열 36.4% 이재명 후보에게 후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종합적으로는 결국 백중세의 양상으로 선거날까지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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