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 알아보기(홍준표 김재원 권영진)

대구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 알아보기(홍준표 김재원 권영진)

우리나라에서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은 특정 당세가 워낙 강하다보니 타당 후보와의 경쟁보다는 자당에서 출마하려는 자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정권이 바뀐만큼 대구시장을 둘러싼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간 경쟁이 벌써 매우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련 여론조사가 실시되어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뉴스24 데일리리서치 여론조사

아이뉴스 24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하여 3월 24일에서 25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200명 대상 무선 70%, 유선 30%의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대구광역시 선거표심

대구광역시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199,888표로 더불어민주당 345,045표를 획득한 이재명 후보를 76.14%대 21.6%의 비율 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영남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만큼 당연한 결과로 보여 결국 이번 대구시장 지방선거에서는 어떤 인물이 국민의힘 타이틀을 달고 나오느냐가 당선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장 판세 1강 2중

대구시장에 출마의사를 보인 인물들로는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대구 수성을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있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43.1%, 김재원 19%, 권영진 11.5%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단연 적합도 분야에서 최고 지지율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갈등

지방선거든 어떤 선거든 공천관련 룰로 인한 갈등은 늘 있기 마련인데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 출마에 패널티를 부여하겠다고 전해지며 홍준표 의원이 강하게 반발을 하며 지도부에 항의를 하였는데 이 지도부에는 마찬가지로 대구시장직에 출마의사를 보인 김재원 최고위원이 있어 벌써부터 서로의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은 공천룰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재검토를 하고 있으며 결국 공천룰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 실제 누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 하는지가 결정될 것이고 누구로 결정되는지가 결국 본 선거보다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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