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김동연, 유승민, 안민석)
이전에는 속된말로 ‘일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으로 보였던 경기도지사가 이번 대선 후보로 직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후보를 통해 대선으로 가는 티켓이 어느 정도 보장된 곳으로 거듭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에 언급되는 인물들도 한 체급이 올라간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비록 7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지방선거, 아직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은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PNR 인사이드뉴스 여론조사
언론기관 인사이드뉴스 의뢰로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실시한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22년 3월 20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유선 20%, 휴대전화 80%)로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보수) 경기도 지사 후보 적합도
경기도시자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후보군은 심재철, 김영환, 강용석 전 의원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권에게 더 불리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경기도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히는 국민의힘 후보군이 다소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국민의힘에서는 중도 보수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의도가 반영되어서일지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22.9%, 인지도가 높은 강용석 전 의원이 14.4%으로 나타났으며 후보군을 더 줄여 보수계열 후보들로만 지지율을 뽑은 경우에는 33%가 유승민 후보를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진보)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지사의 뒤를 잇겠다는 후보군들이 나타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를 지키겠다며 여러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오산의 5선 의원 안민석 의원을 필두로 12년 3선의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경기도와 이재명을 지키겠다며 출마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역시 유승민 후보가 출마한다면 거기에 맞는 중량급 인사가 출마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마지막에 대선 후보로 힘을 보탠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출마설도 솔솔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영되었는지 진보계열 지지율은 김동연 14.3%, 안민석 10.5%, 염태영 9.3%로 나타났으며 범진보 계열 후보군으로만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2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수 혹은 진보
경기도는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후광 덕분이었는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기세가 반영된다면 아무래도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오히려 국민의힘이 38.8%, 더불어민주당이 36.8%로 나타났으며 합당 예정인 국민의당 9.2%를 보수 계열에 더하면 상당한 지지율이 나타난 것으로는 볼 수 있지만 아직 정권이 시작도 안한점과 선거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점은 이번 결과는 참고만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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