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서울시장 출마설 알아보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서울시장 출마설 알아보기

아쉽더라도 패배는 결국 아프기 마련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패하면서 자리를 물러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윤석열 정부에 맞서 서울을 지킬 적임자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추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이번 대선에서 서울은 인천, 수도권과 다른 정치적 스탠스를 취했습니다. 인천과 경기 수도권은 이재명 후보에게 손을 들어줬지만 1년전 재보궐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힘을 실었던 만큼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손을 들어줘 윤석열 당선인이 50.5%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8%의 득표율을 앞섰으며 권역별로도 서초, 강남, 송파 등 14개 자치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구로, 금천, 관악 등 11개 자치구에서 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게 불리한 형세

지난 해 실시한 서울시장 재보궐에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압도적 승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박영선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자 결국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출마의사를 밝히는 후보가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특별히 의사를 나타내는 후보군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결국 정권과 수도 서울이 국민의힘에게 모두 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만 이번 선거를 성공리에 치룰 수 있지 않을까 다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책임감

이용빈 민주당 의원은 다음 대선을 위해 반드시 서울을 지켜야 하며 진다는 각오로 온 몸을 던져 희생할 후보를 세워야 한다며 송 전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해 달라고 밝혔으며 전용기 의원은 불출마 선언 등 정치쇄신을 위한 송 전 대표의 결단을 존중하지만 오로지 당을 위해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향해 헌신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의 입장

인천광역시장 출신인 송영길 전 대표는 이러한 자신을 둘러싼 당의 요구에 대해 당이 서울시장을 이길 카드가 뭔지 고민해야 한다며 당이 고민해야 할 문제로 일단 선을 긋는 모양새입니다. 26일 더팩트를 통해 밝힌 의견을 보면 서울시장 차출론에 즉답은 피했지만 당의 요구가 있다면 출마 의사가 있냐라는 질문에는 가정법에 따른 이야기는 의미가 없다며 당이 고민할 문제라며 출마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은 격전지라기보다는 패배할 수도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결국 희생이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이상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서울시장 출마설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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