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정리(조병국 김경일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정리(조병국 김경일 최종환)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끝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는 문 대통령과 북의 김정은과 남북 정상회당 등으로 평화 모드가 발동된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하노이 3자 회담이 이뤄져 지방선거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정당이 바뀌면서 정치지형이 지각변동이 된 만큼 이번 지방선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장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 김경일

지방선거에서는 현직 시장 프리미엄을 무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천을 심사하는 중앙당 입장에서는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는 것 역시 필요한데 지난 선거에 경기 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은 기초지자체장 일부를 컷오프 시켰는데 바로 그 대상이 파주시장이었습니다. 이후 현직 시장을 제외하고 치열한 경선 끝에 경기도의원 출신 김경일 후보가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파주시장 후보 국민의힘 – 조병국

지난 지방선거 및 총선에서 연패를 당한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통하여 정권 안정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파주시장 후보에도 김동규, 박재홍, 조병국, 한길룡 후보 등 네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였는데 치열한 경선 끝에 국민의힘 경기도당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인 조병국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 되었습니다.

경인일보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경인일보 주관으로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는 경기 파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 응답 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파주는 1

파주시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 157,155표, 국민의힘 후보인 윤석열 후보가 126,763표로 53.30% 대 42.99%로 격차가 30,392표차가 난 만큼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한 결과를 받았습니다만 현직 시장인 최종환 파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만큼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 파주는 2

이렇게 현직 시장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한 상황이다보니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 지역임에도 실제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후보가 34.1%, 국민의힘 조병국 후보가 37.7%무소속 최종환 후보가 9.7%로 거대 양당 후보의 치열한 경쟁 속에 무소속 후보가 지지율을 가져가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무소속 후보의 선택에 따라 선거결과가 요동칠 수 있는 만큼 향후 파주시장 후보 선거관련 후보자들 입장 변화에 따른 여론 변화를 꾸준히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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