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안양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지난 대선에서 수도권 특히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전 지사의 후광 덕분인지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꺽으며 전직 도지사의 자존심을 지킨 것으로 평가 받습니다. 이러한 영향이 과연 이번 선거에 등판할지 안할지 미정인 상황에서 각 단체장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후보들의 대리전이 열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장 후보 확정 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에서 2일 사이에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각각 반영하여 경선을 치뤘으며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는 현직 안양시장인 최대호 현 시장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선거는 정당과 현직 프리미엄을 무시할 수 없기 때는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가 46.8%인 점이 아무래도 이번 공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에서 패배한 경험과 멀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빼앗긴 안양시장 자리에 욕심을 보일 것입니다. 김대영, 장경순 김필여 후보 등 치열한 경선을 펼쳤으며 경선결과에 따라 김필여 현 안양시의회 의원이 안양시장에 도전하는 본선 진출권을 확정하였습니다.

경인일보 여론조사

경인일보가 주관하여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일에서 2일 까지 2일간 안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 100%로를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방식으로 이용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안양은 1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안양 만안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82,650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73,147표를 받아 이재명 후보가 51.21%, 윤석열 후보가 45.32%의 지지율을, 안양 동안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05,221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02,552표로 각각 48.95%, 47.71%의 지지율을 보여 전반적으로 안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안양은 2

그 연장선에서 실시한 이번 안양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6.0%, 김필여 국민의힘 후보는 38.8%의 지지율을 받아 치열한 경쟁 속에 최대호 현 시장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대선에 이은 연승으로 갈 가능성이 현 시점에 높아 보이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남은 선거기간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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