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동아일보 리서치앤리서치 결과 알아보기
어느 후보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지 않은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하여 연일 선거운동에 여념이 없는 후보들, 1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심지어 사전투표 일정은 10일 뒤 치러지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제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유력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세적으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다소 많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21일 발표한 동아일보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아일보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동아일보 주관으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18, 19일 양일 사이에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 80%, 유선 RDD 2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지는 추세
이번 여론조사와 더불어 동아일보 주관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추세를 살펴보면 신년맞이 첫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39.9%, 윤석열 후보 30.2%를 기록하여 이재명 후보가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2월 4, 5일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반전을 기록하며 41.7%, 이재명 후보가 37%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반영된 듯 윤석열 후보 43.3%, 이재명 후보 36.4%로 지난 조사 결과의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정권교체 혹은 정권안정
이번 여론조사에서 특이한 점은 2017년 대선과 연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점인데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는 이재명 후보 지지 비율이 60.2%에 그친 반면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 응답자는 윤석열 후보지지 비율이 91.1%로 집계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연장선에서 조사한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이 49.6%, 정권 안정을 위해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34.9%에 그쳐 지난 정부에 대한 아쉬움이 녹아있는 분들이 결국 여권 후보를 지지하기보다는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정책들에 대하여 평가를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이 됩니다.
지역별, 연령별 격차
이번 선거의 특징은 연령별 세대별 갈등에서는 젊은 층과 노년 층의 세대 갈등이 아닌 다소 혼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수 지지층은 20, 30, 60대 이상에서 진보 지지층은 40, 50대에서 높게 나타난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여느 선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대구를 비롯 영남 지역에서는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 동서갈등은 세대를 건너도 잘 해결되지 않는 듯한 모습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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