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PNR 뉴데일리 결과 알아보기(2/21)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PNR 뉴데일리 결과 알아보기(2/21)

17일 앞으로 다가온 3월 9일 대선, 1주전부터는 사실상 여론의 향배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까지 발표되는 여론조사 추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며 다자 대결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선거 여론조사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진 것으로 느껴져 주요 여론조사 발표 내용을 지속하여 트랙킹을 하는 것도 중요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20일 발표한 pnr 뉴데일리 여론조사결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NR 뉴데일리 여론조사

뉴데일리 주관으로 PNR이 실시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18, 19일 양일 사이에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015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 90%, 유선 RDD 유무선 자동 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다자대결 우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다자대결로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게 나타났는데 윤석열 47.6%, 이재명 39.8%, 안철수 7%로 지난 조사에서 윤-이 양 후보간 격차가 6.3%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7.8%로 오차범위 밖의 범위로 나타나 단일화를 하지 않더라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해당 PNR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유난히 높긴 합니다만 지난 12월 12일 여론조사에서 47.9%를 기록한 이래 1월 9일 여론조사에 37.7%로 회복한 뒤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단순한 지지율 슈팅이 아닌 추세적인 상승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의견을 덧붙여봅니다.

지역별 격차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윤석열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부적으로는 ▲서울 이재명 33.9%, 윤석열 51.5% ▲경기·인천 이재명 43.1%, 윤석열 46.3%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36%, 윤석열 46.8% ▲광주·전라 이재명 70%, 윤석열 21.1% ▲대구·경북 이재명 29.1%, 윤석열 57.6%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30.2%, 윤석열 55.5% ▲강원·제주 이재명 38.7%, 윤석열 52.6%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지난 조사에서 당선 예상 가능성에서 과반의 응답을 받은 윤석열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50%를 돌파한 52%를 획득하여 40.9%에 그친 이재명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일화를 하여도 하지 않아도 다자대결에서 상당히 우세를 보이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생 친구로 지낼만한 후보는

이번 PNR 뉴데일리 여론조사에서는 재미있는 질문에 대한 응답률도 흥미로운데 정치성향, 성별, 나이 등과 상관없이 인생 친구로 지낼만한 후보에 대하여 조사를 한 결과는 윤석열 22.9%, 이재명 18.7%, 안철수 17.5%로 양당 후보는 지지율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았으나 안철수 후보는 본인의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를 받아 대선 후보로는 다소 지지율이 부족하지만 인생 친구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한 느낌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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