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장관 서울시장 불출마 이유 알아보기

박영선 전 장관 서울시장 불출마 이유 알아보기

6월 1일 치뤄지는 지방선거에 맞춰 각 정당은 최종 후보를 정하기 위한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아직 시계가 본격적으로 흐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선 전 장관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금일 불출마를 선언하여 서울시장 선거 향배와 불출마 뒷이야기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패스 특혜 반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에 출마했던 박영선 전 장관 출마결정 최종 답을 기다리기 위하여 서울시장 경선 후보 확정을 미루자 송영길, 박주민, 김진애 후보 등이 하이패스 특혜냐며 반발을 한 상태로 경선 일정 지연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박 전 장관은 금일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구체화하였습니다. 지금은 제가 이렇게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로 여러 지지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는데 아무래도 박 전 장관의 어머니의 병세가 좋지 않다보니 이러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전 장관도 지난 밤 이런 상황에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상황이 참으로 난감하다며 출마가 어려울 것 같다는 표현을 에둘러 말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일정

국민의힘은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가 네 번째 서울시장 도전이 이미 공식화된 상태입니다. 바뀐 서울의 정치지형으로 박영선 전 장관까지 경선에 참여하여 붐업을 더욱 시키려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로써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전 의원, 김진애 전 의원 3파전으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 경선은 26일에서 30일 사이에 1차 투표와 결선 투표를 거처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1차 투표 후에 2명으로 압축하여 토론회 진행 후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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