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4월 22일)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이제 한 달이 조금 지난 시점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벌써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양당의 대표 선수가 최종 결정되지 않은 지역이 많아 관심이 나뉘어 있는 것 같지만 곧 양당 대표 후보가 결정되는 경기도지사 선거에도 벌써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어 이번에 발표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오마이뉴스 여론조사

오마이뉴스가 의뢰하여 리얼미터가 실시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는 18일에서 19일까지 2일 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관련 여론을 조사하였으며 조사방식은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번호 RDD 10%로 자세한 내용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이번 여론조사에서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하였는데 조사 결과에서는 최근 새로운물결과 더불어민주당으로 더불어민주당 일원이 된 전 아주대 총장이자 장관인 김동연 후보가 35.5%로 가장 높은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뿌리를 강조하고 있는 안민석, 염태영, 조정식 후보가 각각 11.6%, 9.9%, 4.8%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발표전 실시하다보니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도 실시되었는데 유승민 35.1%, 김은혜 34.1%로 양자 적합도에서는 박빙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조금더 우세하였는데 결국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는 이와 같은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지사 양자 가상대결 1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높은 후보 적합도를 받은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두 명과 동시에 가상대결을 펼쳤는데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맞대결을 벌일 시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43.1%,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를 42.7%로 간발의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지사 양자 가상대결 2

또한 가상대결 2번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가 대결을 벌인 바 김동연 후보가 40.6%, 유승민 후보가 36.2%로 두 번째 양자대결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종 경기도지사 후보 확정

국민의힘은 22일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 경선을 일반국민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투표 50%로 실시하여 후보를 김은혜 의원으로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1일에서야 네명의 후보가 첫 토론을 실시하여 확정일정은 조금 더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경선은 22일부터 25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로 본 경선을 실시하며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다면 1위와 2위 후보가 27일부터 30일까지 최종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오는 30일에 최종 발표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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