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알아보기(오세훈 송영길 이낙연 등)
서울시장 선거는 실시한지 1년도 채되지 않았지만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이제 한달이 지났고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다시 서울시장 선거를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국민의힘에서 도전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지만 대진표 반대쪽의 후보는 아직 확정전이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이번에 발표한 서울시장 여론조사를 통하여 지방선거 서울시장 분위기를 확인하고 관련 내용을 파악해보겠습니다.
리얼미터 미디어트리뷴 여론조사
미디어트리뷴이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14~15일 양일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90%, 유선 10%로 자동응답방식으로 조사하였으며 관련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국민의힘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 승리 후, 서울시장으로 재직 중인 오세훈 현 시장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패배 후유증을 정비할 시간도 채 갖지 못한 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차출을 검토하고 있지만 당내에서 여러 의견들로 인하여 확정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2.4%,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20.3%로 이낙연 전 대표가 다소 앞서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임을 밝힌 응답자들에게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오히려 36.2%, 이낙연 전 대표는 24.7%로 당 지지자들은 오히려 송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입니다. 그 밖의 후보는 박영선 9%, 정세균 5.8%, 박지현 5.7%입니다.
양자 가상대결
따라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상대로 현재 거론되는 송영길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양자 가상대결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송영길, 이낙연 두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큰 차이로 리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50.8%로 과반을 넘기는 지지율이 송 전 대표는 37.1%에 그쳐 13.7%나 차이가 생겼으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역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49.2%로 과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 전 대표 역시 35%에 그쳐 14.2%로 차이는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정당 지지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 지지율은 아직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관련 이슈를 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어쨋든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소 앞서고 있다는 점은 서울시장 선거도 결국 이슈로 결과를 얼마든지 뒤짚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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