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14가지 총정리

임신 극초기 증상 14가지 총정리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자궁에 붙으면 비로소 아이는 엄마에게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수정란이 자궁에 달라붙으면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극초기인 1~2주차 까지는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산모의 증상은 조금씩 드러나게 됩니다.

이 때 가장 흔한 증상은 하복부 통증이며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증상은 착상혈이지만 대개 이러한 증상은 생리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출혈이 삼일 정도 지속되고 피가 평소보다 밝은 빨간색이나 갈색 빛이고 양이 적다면 대개 착상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착상 후 아기가 공식적으로 자리를 잡더라도 임신 1주차부터 3주차~4주차까지의 극초기 시기에는 임신을 확인하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임신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느데 바로 입덧과 생리 중단 증상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특별히 이유가 없더라도 생리를 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아 바로 임신이라는 것을 알기 어렵지만 입덧자체는 숨길 수 없는 증상이다보니 임신을 의심하는 첫 번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꾸벅꾸벅 졸음이 온다든가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동시에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잔뇨감이 있다면 이러한 증상들이 대개 임신 극초기 증상 에 해당하며 보다 자세히 관련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갈색 또는 분홍색 출혈

임신 극초기 증상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증상은 바로 갈색 또는 분홍색 출혈이 있습니다. 착상 출혈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되는 동안 발생하는 소량의 갈색 또는 분홍색 출혈입니다. 착상혈은 임산부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수정 후 6~12일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처럼 붉은 피가 보이지 않지만 갈색이나 분홍색의 분비물이 보인다면 착상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질 분비물 증가

임신 극초기 증상 두 번째는 질 분비물 증가로 임신 초기에는 평소보다 질 분비물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으로 인하여 자궁으로 혈액 공급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질 분비물이 보다 두꺼워지며 너무 꽉 조이는 면 속옷은 불편함을 줄 수 있어 넉넉한 면 속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변비와 빈뇨

임신 극초기 증상 세 번째는 변비와 빈뇨 증상으로 임신 초기에는 누구에게나 잦은 배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임신 후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지만 임신 중기부터 자궁의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자궁의 변화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미열

임신 극초기 증상 네 번째는 미열 증상으로 감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찾아옵니다. 실제 여성의 체온은 생리 주기에 따라 변하는데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감기 증상처럼 미열이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급하게 약을 처방받기 보다는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먼저 임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가슴 통증과 변화

다섯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가슴이 붓고 아픈 흉통입니다. 임신 후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유방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 부어오른 가슴 때문에 속옷과 서로 스쳐도 상당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유륜이 색이 변하는 분들도 계시니 이 증상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6. 피로와 졸음

여섯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잠이 자꾸 올 뿐만 아니라 피곤하고 나른함을 동반합니다. 이 때 임신 초기라면 매우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신 후에는 호르몬 수치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더라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생리예정일 1주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음

일곱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생리가 없는 증상으로 임신을 계획하고 기초체온을 매일 측정한 사람들이라면 배란일을 짐작할 수 있으며 동시에 배란일 이후 고열이 2주가까이 지속된다면 임신일 가능성을 체크 해봐야합니다. 하지만, 기초체온법은 오류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단언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8. 현기증 또는 현기증 증가

여덟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호르몬 균형의 변화로 자율신경계가 무너지면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이 자주 생기고 탈수증도 생길 수 있으며 동시에. 빈혈이나 기립성 저혈압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기증이나 현기증이 심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9. 식욕 변화

아홉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식욕의 변화로 식욕이 왕성하거나 아예 없을 수가 있는데 이는 위 운동성은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억제되어 소화 불량을 일으켜 식욕 부진을 유발합니다. 흔히 "입덧"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맛이 없을 때는 물과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과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식욕이 왕성해지면 살이 찌는 것이 걱정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을 위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10. 우울증과 불안

열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신체적 요인 외에도 임신 중에는 심리적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증과 불안 증상 역시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임신 중 신체의 필수적이고 중요한 요소이지만 심리적 측면에 영향을 주어 불안을 증가시킬 수도 있어 최대한 휴식과 편안히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1. 붓기

열한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프로게스테론 분비 증가로 몸이 붓는 증상으로 프로게스테론은 몸에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포함하여 임신을 안정시키는 다양한 작용을 유발하는데 이 때문에많은 임산부들이 부종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12. 배탈, 메스꺼움 또는 트림 증가

열두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배탈이나 메스꺼움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프로게스테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수축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데, 이 자궁수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궁근처에 위치한 소화기관의 근육수축을 억제한다. 즉, 소화가 약해져 트림, 구토, 복통 증가 등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감기약 처방과 마찬가지로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을 확인하시고 약 처방은 잠시 미루시기 바랍니다.

 

13. 복부 또는 하복부 통증 또는 불편감

열세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복부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불편감입니다. 임신이 임신이 시작된 후에는 평상시 10~50ml 정도 수용하는 자궁이 임신 후반기와 분만 전까지 약 5L로 팽창합니다. 자궁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이 과정에서 월경통과 유사한 통증과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임신 중에는 위가 평소보다 더 느리게 움직이고 팽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통증과 출혈을 동반한 복통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4. 냉의 색 변화

열네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은 냉의 색 변화입니다. 냉은 생리주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임신 초기부터 변화를 경험합니다. 개인차가 있어 명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임신초기에는 평소보다 끈적임은 적은 편이나 양은 증가하고 색상은 투명하거나 묽은 흰색을 띄는데 이는 날달걀 흰자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냄새가 시큼하게 올라오며 점차 강한 냄새를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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