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진짜 하나...윤석열 당선인 결단
어쨋든 이번 대선으로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자 시절 공약한 사항이 대부분 집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중 가장 쟁점이 되는 사항은 정말 정책에서 중요한 점보다 여가부 폐지가 되느냐 마느냐입니다. 하지만 이에 여와 야가 첨예한 입장차이를 보여 진짜 폐지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가부 폐지 공약
이대남인 20대 남성층을 향한 공약이었던 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해 여든 야든 상당히 이견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나온 공식적인 인수위 입장은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을 통해 나타난 사항이 전부입니다. 여가부 폐지 공약 브리핑에서 대통령 당선인 공약이기 때문에 인수위원회 안에서 진지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며 '성'의 문제가 안닌 휴머니즘 철학을 반영하여 여성과 남성의 문제를 공히 골고루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실제 이렇게 밝힌 이유는 윤석열 정부 출범을 위한 인수위 분과에 '여성 관련 분과'가 빠졌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인데 지난 박근혜정부 인수위에서는 여성분야위를 포함한 9개 분과였지만 이번에는 사회복지문화 분과로 통합되어 이러한 브리핑이 나온 것입니다.
국민의힘 여가부 폐지 반발
여당이 될 국민의힘 내에서도 이러한 여가부 폐지에 대한 반발을 하는 인사들이 있습니다. 5선 중진의원인 서병수 의원은 여가부 폐지 공약을 다시 들여다보자며 차별, 혐오, 배제로 젠더 차이를 가를 게 아니라 함께 께 헤쳐 나갈 길을 제시하는 게 옳은 정치라고 밝혔으며 이번 서초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조은희 의원 역시 여가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서 제대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이러한 의견이 담긴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더 이상 국민의힘은 야당이 아니다, 당선자 공약을 직접 비판하지 말라고 밝혔으며 권성동 의원역시 대선 결과의 원인을 잘못 분석해서는 안된다며 이 결단은 여가부에 대한 국민 여론과 시대정신을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타 여가부 폐지 반발
이재명 더불어미주당 대선 후보 지지자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여가푸 폐지 공약 못지키면 대국민 사과하라며 밝힌바있으며 장경태 민주당 의원 역시 대안 없이 단순히 7글자를 공약으로 제시했듯 7글자 정도 정책을 추진한다면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여가부 폐지는 과연
하지만, 인수위 구성이라든가 이 공약이 나온 배경을 본다면 여가부는 폐지 수순에 이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수위에서는 여성분과를 없애고 종합적인 사회복지문화 분과로 논의되는 만큼 여가부 폐지 의사가 이미 포함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가부 폐지 공약 역시 청년보좌역들의 의견에서 나와 당선인이 직접 결정한 공약사항이라는 점과 지난 여론조사에서 2030 남성 90% 이상, 여성도 50% 가까이 찬성한 바 있는 여가부 폐지는 결국 정해진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향후 논의될 인수위의 결정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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