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2/15)

대선 후보 지지율 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2/15)

역대급 대선으로 치닿고 있는 이번 대선은 어떤 대선 만큼이나 치열한 양강 구도를 보이며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2월 15일 발표한 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11~12일 사이에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조사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강화되는 양강체제

이번에 발표한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6.6%, 이재명 후보가 38.2%로 지난 조사결과인 윤석열 후보 44.6%, 이재명 후보 36.3%에 비해 양 후보 모두 지지율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선거가 다가올수록 양강으로 모이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3후보인 안철수 후보는 보다 하락하여 이번 조사에서는 6.9%로 지지율이 현격히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3후보의 지지율 몰락은 지난 추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 1월 초 조사만 하더라도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15%에 육박한 14%를 보이며 제3후보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그 후 점차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어 최근 국민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제안에 4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긍정적일리는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단일화를 한다면 확률적으로 승리확률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선거기간 중 단일화에 대한 합의가 있을 수도 있지만 지분에 대한 생각, 단일화에 대한 동상이몽으로 단일화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지역갈등 해소가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지율이 20%를 넘고 있어 지난 2012년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호남에서 얻은 10.5의 득표율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반면에 세대간 갈등은 조금 더 커지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기존 보수층에 대한 투표는 연령이 높은 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면 최근 조사들에서는 2030과 40대 간에도 의견이 많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연령대별 선거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2주전부터는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 되기 때문에 여론조사로 꾸준히 세대별 의견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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