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국무총리 첫 번째 지명자는 누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된지 이제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을 위해서는 시간이 상당히 부족해보이고 바빠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정부를 인수하고 새로운 정책 실현을 위해서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는 해야할 것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그 첫 번째 단추는 내각을 이끄는 국무총리 지명으로 정부 직제상 대통령 부재시 대통령을 대행하는 넘버 2인 만큼 가장 주요 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김부겸 현 국무총리 유임설
대선 승리 후, 국민 대통합을 위한 통합정부 구성을 위하여 현 국무총리인 김부겸 총리의 유임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13일 전해졌으나 다음날인 14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을 통해 김부겸 총리는 덕망 있고 존경하는 분이지만 유임과 관련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밝히며 새로운 총리는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선이 있을 것이라하여 사실상 유임은 없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대통령실 기능 축소와 국정 운영 변화
윤석열 당선인이 집무실도 청와대를 떠나 광화문 혹은 용산에서 집무를 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간 정부와의 차별성을 여러 가지로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 기반에는 대통령실 조직 및 기능을 대거 축소하여 대통령의 권한을 각 부처 장관에게 넘겨 내각 중심 국정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차기 총리는 부처 간 정책 조율 및 조정자 역할 등 그간 국정운영 동반자라는 상징적 역할만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차기 총리는 보다 권한이 높아질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김한길, 김병준, 박주선 등 하마평
윤석열 당선인은 따라서 이러한 적극적 역할을 할 총리직에 통합형, 실무형, 경제형, 상징형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첫 총리 지명자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가장 우선적으로 언급되는 후보자는 윤석열 당선인과 단일화 합의를 한 공동정부의 지분이 있는 안철수 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거론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한 만큼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주요 역할을 하기에는 이 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천억대 주식 백지신탁이 입각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총리 직행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또한 여느 정부가 그랬듯 국민통합을 하기 위해 통합형 총리, 즉 호남출신 혹은 민주당 출신 정치인을 후보자로 지명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을 정치권으로 이끈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 김한길 전 대표는 민주당 시절 비주류 좌장격 역할과 함께 윤석열 캠프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은 전남 보성 출신인점과 광주에서 국회의원 4선을 지낸 이력을 고려하고 또한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장에 임명된 점을 고려하면 통합에 적합하다는 평이며 김병준 전 위원장은 원조 친노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지낸 바 있어 그 지명의 근거는 다 충분한 편입니다. 이밖에도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윤희숙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권영세 의원 등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당선인이 능력과 실력을 최우선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전문가 혹은 정통관료 출신 인물이 입각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어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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