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격전지 2탄 경기도지사 선거(유승민, 안민석, 김동연 등)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될 찰나 각 정당은 다시 지방선거 모드를 켜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대통령 선거를 뽑는 대선과 지방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뤄지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고 또 대선의 결과도 박빙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지방선거는 지역별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지방선거 격전지 1탄으로 소개해드린 서울시장 선거를 이어 2탄 경기도시자 선거 후보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민심의 향배
여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전) 경기도지사가 선출되었던 만큼 경기도는 이재명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실제 대도시를 중심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다소 높게 나온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역시 지방선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결국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지사 후보에서는 다소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여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군이 아무래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지만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대선의 여세를 몰아 도지사에 출마하려는 국민의힘 후보도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 크게 대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빈 왕관이지만 수성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경기도에서 연승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전부터 많은 후보군들이 등장하였으며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공식 출마의사를 밝히는 후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이재명 대선 캠프 핵심 역할을 맡은 오산의 5선 의원인 안민석 의원과 시흥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조정식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사퇴해야하는 당규에 따라 두 의원은 지역위원장을 사퇴한 사실이 전해졌으며 수원에서만 내리 3선을 하며 수원시장을 성공리에 졸업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 역시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서울시장 후보로도 거론되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역시 아주대 총장을 역임했던 만큼 출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당의 기세를 살리는 국민의힘 후보군
국민의힘 역시 대선의 승리를 발판삼아 여러 후보군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의 함진규 전 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으며 소장파로 알려진 정병국 전 의원, 경기도당 대선 선대위에서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심재철 전 의원도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 대선주자였던 유승민 전의원 역시 경기도지사 선거 차출론이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대선에서 지지율에서 밀린 경기도이기 때문에 중량급 있는 후보이며 비록 보수지만 다른 주자들에 비해 '개혁보수'이미지가 강한 편이다보니 지지율을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는 계산이 있어 중량급 있는 유승민 후보가 출전한다면 경기도지사 선거 역시 대선 못지 않은 뜨거운 경쟁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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