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효과 리얼미터 여론조사 통해 알아보기(3/3)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효과 리얼미터 여론조사 통해 알아보기(3/3)

마지막 법정토론이 끝난 이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초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던 윤석열 안철수 후보가 마지막 법정토론 이후 서울 모처에서 비밀 회동을 갖고 단일화에 합의하고 금일 8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통합정부 및 합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야합이라는 반대세력의 비판도 있지만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조금 더 높게 나오는 시점에서 어느 정도 시너지가 예측되는바 여론조사 공표금지전 발표된 뉴시스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통하여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자 대결 박빙리드를 가져가는 윤석열 후보

이번 뉴시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6.3%, 이재명 후보가 43.1%의 지지율을 받아 양강인 두 후보가 3.2%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위인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인 6.7%를 고려한다면 안철수 후보가 어디 손을 들어주는지에 따라 양강 후보 중 한 후보가 아무래도 앞설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안철수 후보가 누군가와 단일화를 한다고 하여도 그 지지율이 모두 흡수되는 것은 아니지만 단일화는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의미가 있는 것은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단일화시 가능성은?

양 후보가 모두 단일화가 결렬 되었다고 발표하여 이번 조사에서는 단일화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이 76.2%, 가능이 17.3%로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들이 많았는데 이는 아무래도 양당이 진실공방을 벌이며 책임어 서로에게 있다고 전가하며 얼마 남지 않은 선거 캠페인 기간 단일화는 불가능 한 것으로 예상하였던 것 같습니다.

 

단일화시 3자 대결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단일화가 나올 수도 있을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하여 뉴시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단일화시 가상대결을 하였는데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시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후보 43.5%로 4.9% 격차가 생겨 다자 대결 보다는 조금 더 격차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시에는 이재명 후보 38.4%, 안철수 후보 29.7%로 이재명 후보에게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이 결과를 놓고만 본다면 단일화를 어떤 후보로 해야할지 고민을 안하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단일화 효과

결국, 이번 단일화는 이번 대선의 성격을 정권교체인지 정권연장인지 유권자 개개인이 느끼는 성격에 따라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여론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어 단일화를 통한 효과가 더 강력하게 결집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반대편에서는 정치적 야합과 합종연횡이라는 비판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수순일 것입니다. 어쨌든 사전투표를 앞두고 3강의 대진표는 양강의 대결로 좁혀질 것이며 양강의 싸움은 치열할 것입니다. 결국 최종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예측하였던 사전투표 전 단일화가 극적으로 성사되며 윤석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뉴시스 리얼미터 여론조사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R에 의뢰하여 실시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28일에서 1일까지 2일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유선 5%, 무선 95% 자동응답방식으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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