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KBS SBS MBC 방송3사 차기 대통령 후보지지율 조사 결과

마지막 KBS SBS MBC 방송3사 차기 대통령 후보지지율 조사 결과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선거일 7일전이 이제 지나 사실상 정확한 여론의 향방을 알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런데다가 이러한 깜깜히 선거기간이 시작된 어제에서 오늘사이 안철수 후보는 결국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하며 이러한 결과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공표 금지전 여론조사를 끝마친 방송다사 KBS, SBS, MBC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3사 KBS, SBS, MBC 여론조사

공중파 방송3사인 KBS, SBS, MBC는 실제 출구조사 예정 기관인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에 의뢰하여 이번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율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되는 3월 1일과 2일 사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3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일화 없이도 이긴다 윤석열 후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단일화에 대한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음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7.1%,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2.1%로 오차범위 밖인 5.0%차로 앞서고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보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역시 7.4%로 1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윤석열 후보에게 힘을 더 보탠다면 압승을 거둘 수 있으며 반대로 단일화에 대한 반발로 이재명 후보에게 가버린다면 다시 이재명 후보가 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선 가능성도 앞서는 윤석열 후보

대부분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에서는 당선 가능성 부분에서는 지지율 비율보다 오히려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조사들이 많이 발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도 역시 윤석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유권자들이 많아 단일화로 인한 효과를 고려한다면 당선 가능성 부분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조금 더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선거에 대한 배경

아무래도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의 배경은 언제나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는 아무래도 지난 당선인에 대한 평가를 겸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평가의 의미가 들어가는데 이 포스팅에서 정확히 어떤 이유라고 말하기에는 어렵지만 정권 교체로 이번 선거를 인식하는 유권자들이 많은 것이 아무래도 야권 유력 후보인 윤석열 후보로 지지율이 모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제는 결정의 시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강으로 갈린 두 세력이 아니면 이제 사표가 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결국 중도층 지지자들 혹은 부동층인 유권자들은 당장 시작하는 사전투표에 참여한다면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조사에서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윤석열 후보 37.1%, 이재명 후보 32.1%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더 벌어져 윤석열 후보 41%, 이재명 후보 34%로  양 후보의 지지율은 동시에 오르는 것은 맞으나 그 오름세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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