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송철호 재선 가능한가)
울산시장 자리를 두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선거개입 관련 의혹들이 제기되며 우여곡절 끝에 현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경선 없이 단독 공천되며 김기현 전 시장을 꺽고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하명수사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공소장 공개요청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공소장을 비공개하며 한동안 파동이 가시지 않았는데 정권은 바뀌었고 이제 4년이 흘러 새로운 지방 정부 구성을 위한 울산시장을 뽑는 지방선거가 약 두어달 앞으로 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시장 지방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핌 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언론기관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실시한 울산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22년 3월 18일, 19일 양일간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유선 30%, 휴대전화 70%)로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현재 울산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울산의 현재 분위기를 파악하는 시정 운영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긍정평가 34.3%, 부정평가 53.7%로 부정평가가 다소 높게 나왔는데 실제 여론조사를 수행한 코리아정보리서치 강성철 이사 역시 이러한 결과에 대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 정치적 논란이 한 몫 할 것이라며 현 상황을 분석하였습니다.
송철호 교체 혹은 재선
따라서 이러한 정세와 부정평가 여론이 많은 상태에서 실시한 교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재당선을 바라는 결과는 20.7%, 교체를 바라는 결과가 64%로 과반이 넘게 나와 정권이 넘어간 대통령 선거 여론과 주변의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이 재임 중 물러난 결과는 울산에서 역시 현 시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커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세의 국민의힘 후보군
이러한 판세는 아무래도 국민의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커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박맹우 전 국회의원과 서범수 국회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10%를 감점하는 규정을 도입함에 따라서 현 의원 중 출마의사를 밝힌 서범수, 이채익 의원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 국회의원이자 전 울산을 이끌었던 박맹우 전 의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반면 상황이 좋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력 후보로 분류되던 후보들 역시 출마를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등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현역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결국 출마를 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공식 출마를 선언하지는 않고 있으나 현직인 경우 지방선거 두달 전인 4월 초에는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여 정중동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번 결과에서도 송철호 현 시장이 19.3%로 당내에서 가장 높은 후보적합도를 보여 아마 재선 출마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슈 IN ALLINCLUSI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무리 본선 조추첨 및 향후 일정 (0) | 2022.03.25 |
---|---|
수원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 알아보기(염태영 후임은 누구) (0) | 2022.03.25 |
99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 및 실수령액 알아보기(3월 24일) (0) | 2022.03.24 |
집으로 돌아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사저 알아보기 (0) | 2022.03.24 |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김동연, 유승민, 안민석) (0) | 2022.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