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없이 치열해진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MBC 여론조사, 2/26)

단일화 없이 치열해진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MBC 여론조사, 2/26)

안철수 후보가 더 이상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다자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여론조사와 단일화 실패에 대한 야권의 책임을 누가 져야하는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MBC 여론조사가 25일 발표되어 MBC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여론조사

MBC가 의뢰하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22~23일 2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양강으로 몰리는 지지율

한 때는 15%에 육박할 정도로 3의 후보로 주가를 올리던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실패 선언,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으로 결집하는 유권자들로 지지율을 양당의 후보들에게 다소 뺏기고 있는 모습이며 해당 지지율이 양당 후보가 사이좋게 나눠가지며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올랐지만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서 2.3%로 더욱 좁혀지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39.6%, 윤석열 후보는 41.9%로 보다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윤석열 후보에게

하지만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는 42.9%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는 48.7%로 아직 야권유력후보인 윤석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보다 높게 보는 것으로 보이나 지난 방송 3사 여론조사에 비해서는 이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은이라는 제목을 달아보았는데 그 이유는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이 84.6%로 나타났고,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역시 85%로 높게 나타났지만 반대로 아직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응답자의 15%나 남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부동층을 잡는 선거전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화 책임론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후,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자중하라는 목소리와 함께 끝까지 단일화에 대한 끈을 놓으려고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 후보측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끝까지 밝히고 있어 다음 주 월요일 투표용지 인쇄가 들어가기전 협상을 매듭짓지 못한다면 아마도 단일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반대 지지층인 진보와 중도층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라고 보는 시선이 더 많았으나 보수층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책임이라고 보는 시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후보 책임 46.7%, 안철수 후보 책임 32%)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단일화 無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리얼미터 여론조사, 2/25)

지지율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알아보기

국회의원 선거 2탄 - 종로구 보궐선거 알아보기(최재형)

국회의원 선거 1탄 - 서초갑 보궐선거 알아보기(조은희, 이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