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전망과 유류세 인하 알아보기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말미암아 국제유가가 실시간으로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3월초에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했는데 오늘은 국제 육가가 배럴당 130달러선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를 하여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가 상승 원인 1. 러시아의 원유 수출 제재
전쟁은 언제나 그렇듯 유가를 상승하게 하는 요인이었습니다. 걸프전, 이라크전 굵진한 국제분쟁은 유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국제 분쟁의 당사국인 러시아는 세계 5대 산유국 중 하나로 러시아는 천연가스 생산도 5위 안에 드는 국가로 원유의 공급단이 흔들리고 있음을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전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지만 미국-러시아와의 신냉전 상황으로 유가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없는 상황이며 국제적으로 석유 공급량을 조정하는 석유 수출 기구 OPEC 역시 국제분쟁을 일시적인 이벤트 정도로만 판단하고 공급량을 적극적으로 늘리지 않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 원인 2.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
또한, 핵관련 제재를 계속 받고 있는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도 지지부진합니다.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된다면 이란에서 생산하는 원유 수출도 재개될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 협상도 원활치 않아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바로 수출이 재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역시 원유 가격 상승을 가져오는 연인으로 보입니다.
각종 기관의 유가 전망
러시아가 생산하는 석유와 정유제품은 하루 700만 배럴정도로 세계 공급량의 약 7%에 해당할 정도로 이러한 국제 분쟁이 지속된다면 배럴당 185달러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JP모건에서 전망한 바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역시 러시아발 석유 파동은 세계적으로 약 500만 배럴 이상 공급단에서 차질이 생겨 유가가 최고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국제 유가 종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TI로 분류되는 서부텍사스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만 거래 가능한 품질 좋은 경질유로 미국 오클라호마주 부근에서 생산되고 있는 원유로 황함유량이 적고 원유비중이 높은 편으로 선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유
중동에서 생산되는 두바이유는 현물만 거래되기 때문에 하루 늦게 가격이 반영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브랜트유
브랜트유는 유럽 노르웨이 근방 북해에서 나오고 있는 원유로 황 함유량이 WTI보다 다소 높은 0.37%로 선물로 거래 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브렌트유는 WTI보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으로 그 대표 이유는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세일가스의 공급 비중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류세 인하
당초 현재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4월말까지 예정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국제 분쟁으로 원유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3개월을 연장한 7월말까지 유류세를 인하하여 최대치인 30%까지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한다면 리터당 305원을 절감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대선정국에서 이러한 결정을 빠르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선 당선인의 의지로 정부 정책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렇게 유류세를 인하한다면 정부입장에서도 세수가 감소되기 때문에 현재 수준이 지속되면 세수는 한 달에 4천500억 정도 감소한다고 하기 때문에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유류세를 인하한다면 세수 감소가 약 2조원을 넘길 수 있기 때문에 대선 이후 정책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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