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4월 14일 발표)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4월 14일 발표)

지방선거가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정국은 검수완박에 이은 맞불로 한동훈 검사장을 임명하며 소용돌이로 빠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 스케쥴은 속속 다가와 이제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는 곳중 가장 격전지로 분류되는 곳은 바로 경기도인데 정권안정을 위해 빼앗아야 하는 국민의힘과 이재명 지사의 빈자리를 지켜야하는 더불어민주당 모두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등장하여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군

윤석열 정부 출범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국민의힘은 중량감 있는 후보들을 내세웠습니다. 경기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힌 심재철 전 의원이 김은혜 의원을 지지하며 후보에서 사퇴한 의사를 밝힌 후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군

반면 아직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지사 후보군 정리가 지연되는 모습입니다. 안민석,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민주당 뿌리를 지켜야한다며 합당하기로 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반 김동연 전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안민석 의원은 염태영, 조성식 두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시했지만 시간상 더 이상 단일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결선 투표를 통하여 후보를 정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MBN 중부일보 여론조사

MBN이 의뢰하여 리얼미터가 지난 4월 11일과 4월 12일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를 유선 10%, 무선 90% 방식으로 조사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 지지도 조사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지지도를 조사하였는데 놀랍게도 가장 늦게 출마의사를 밝힌 김은혜 국회의원이 2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새로운물결 대표인 김동연 전 장관이 19.3%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유승민 전 의원 역시 15.9%로 양 후보를 바짝 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자 가상대결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유력 후보들에 대한 양자대결을 실시하였는데 차례대로 결과를 살펴보면 ‘김동연-김은혜’ 양자대결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43.2%, 김동연 전 장관이 41.4%로 김은혜 의원이 박빙 우위를, ‘김동연-유승민’ 양자대결에서는 김동연 전 장관이 41.2%, 유승민 전 의원은 33.5%로 김동연 전 장관이 다소 여유있게 승리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지방선거 후보 오세훈 송영길 박영선 등)

검수완박 뜻 주요 쟁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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