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알아보기(2/19)

갤럽 여론조사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알아보기(2/19)

선거기간이 본격 레이스를 시작하며 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간 발표했던 여론조사 결과는 팽팽하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너무나 팽팽한 결과가 있었다면 최근 결과들은 다소 한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론조사 기관 중 대표기관으로 손에 꼽히는 갤럽 여론조사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결과가 18일 발표되어  그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럽 여론 조사

한국갤럽 주관으로 자체 실시한 대권주자 지지율 여론 조사는 15~17일 사이에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90%, 유선 전화면접 10%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40% 재돌파 윤석열 후보

이번에 한국갤럽에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대권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1%로 그간 팽팽하게 나타났던 결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윤 후보에 높은 지지율이 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러한 조사 결과는 석달 만으로 석달 만에 40%를 다시 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비해서도 이 후보는 2% 하락, 윤 후보는 4% 상승으로 데드크로스, 골드크로스를 주고 받았던 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여론조사상으로는 다시 윤 후보가 앞서 나가는 모양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부지표 모두 우세한 윤석열 후보

세부지표를 나눠서 살펴보면 먼저 지역별로 살피면 이 후보는 호남, 경기, 인천을 제외하고는 모두 윤 후보에게 열세의 결과를 받았는데 반대로 보면 윤 후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각지에서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연령별로는 젊은 층은 20대와 30대, 40대가 각각 윤석열, 백중세, 이재명으로 나뉘며 50대는 백중세 60대 이상에서는 다시 윤석열으로 지지세가 모여 세대간 의견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수와 리스크 관리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태에서 변수를 조심해야 하는데 안철수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자마자 유세 차량관련 사망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지지세는 물론 단일화에 대한 전략적 선택도 하기 어려운 교착상태에 빠졌으며, 부인 리스크로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은 이재명,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서는 최근 과잉의전 논란을 한 비서관의 폭로와 함께 경기도시공사 이슈 등으로 다소 이재명 후보 부인 쪽이 조금 더 소음이 많이 나는 것이 아무래도 지지세가 확 오르지 못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갤럽에서는 이 후보측은 지지세는 단단하나 변동이 별로 없는 반면 윤 후보측은 지지세가 상당히 유동적이라고 발표하여 남은 선거기간 누가 변수와 리스크를 통제하느냐에 선거결과가 달려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나올 변수와 리스크를 보고 최종 판단을 내리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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