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 후보 이광재 김진태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전운으로 감돌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중앙 권력 교체를 준비하는 상황에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코앞이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가 상당히 여야 모두에게 중요해졌는데 새 정권에 힘을 실기 위한 승리, 새 정권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승리 등 명분이 있는 만큼 치열한 이슈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 격전지 중 하나인 강원지사 후보 여론조사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이광재
먼저 민주당은 강원지사 공천에 상당한 공을 들였는데 아무래도 민주당 소속 최문선 지사가 강원도를 내리 3선을 한 배경이 크다보니 인물난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원주를 배경으로 하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직을 던지고 강원지사에 다시 도전하는 만큼 인물난이 전화위복이 되어 당내에서는 상당히 기대감을 높게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 김진태
반면 대선에서 승리를 가져온 국민의힘은 당초 황상무 후보를 단수 공천하였지만 재심을 통하여 경선을 실시하였으며 재심을 통하여 부활한 김진태 전 의원이 승리를 거머쥐고 강원도지사 선거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광재 후보는 원주를 배경으로 김진태 후보는 춘천을 배경으로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는 만큼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됩니다.
KBS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KBS 주관으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9일에서 5월 1일 사이 강원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강원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강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19,644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44,980표를 받아 이재명 후보가 41.3%, 윤석열 후보가 53.6%의 지지율을 받아 현 상태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이광재 후보 36.1%, 김진태 후보 41.8%로 여전히 이러한 경향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당선가능성에 대해서는 김진태 후보가 44.2%, 이광재 후보가 34.4%로 더 높게 나타나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발생하는 이슈로 여론의 향방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방향성을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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