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소식 알아보기

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소식 알아보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현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후보는 조건없는 단일화를 하며 정권 출범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을 합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3월 9일 대선 이후 한 달 정도 지난 시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철수 공동위원장 만찬 불참 등 잡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오전 일정을 전면 취소하였는데 이는 윤석열 당선인에게 1차 내각 인선과 2차 내각 인선에 안철수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가 모두 배제되면서 거취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윤석열 당선인과 회동을 통해 어느 정도 봉합은 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밝혔듯 안철수 위원장은 "공동정부 정신이 훼손될만한 일이 있었지만 다시는 국민들께 실망을 끼쳐드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해 오히려 궁금증을 더하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쨋든 갈등은 봉합되고 향후 보건의료, 과학기술, 중소벤처, 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더 갖고 더 깊은 조언하는 등 깊은 관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합당 급물살

안철수 위원장은 이에 따라 인수위원회 공식 출범 한 달차 기념 기자간담회를 17일 개최하겠다고 공지했으나 18일 오전으로 돌연 일정을 바꾸며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협상에 이철규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긴급투입하였고 빠르면 17일 혹은 18일 오전에 합당 절차를 마무리 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이에 맞춰 17일에는 합당에 관해 발표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합당 후 갈등과 해결

결국 합당을 위해서는 마지막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선 당직자 고용승계 문제인데 현재 국민의당 당직자는 11명이지만 9명에 대해 고용승계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고용 승계되는 당직자를 7명까지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갈등요소는 지방선거 공천권과 관련된 갈등으로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 국민의당 출신 인사를 공천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져 지방선거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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