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전투표율 역대급 기록 명과암
지난 주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20대 대통령을 뽑는 3.9 대선 사전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사전투표 첫 번째 날인 4일부터 엄청난 투표율을 보였는데 투표가 종료된 5일 발표된 사전투표율은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여 이전에 가장 높았던 2020년 4.15 총선시 26.69%를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코로나19 확진자들 투표관리에는 상당히 실수가 많아 직접투표 원칙이 훼손되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
지역별로 사전투표율만을 본다면 전남(51.45%), 전북(48.63%), 광주(48.27%), 세종(44.11%), 경북(41.02%), 강원(38.42%), 서울(37.23%), 충남(34.68%), 부산(34.25%), 인천(34.09%), 대구(33.91%), 제주(33.78%), 경기(33.65%)순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높은 전남, 전북, 광주의 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점을 고려할 때 향후 투표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각 정당별 득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사상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에 대해 이재명 후보 승리의 청신호를 의미한다고 밝히며 사전투표 대상자 대부분인 샤이 이재명이 투표장에 대거 나왔다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를 향한 열망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로 보여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적어 동상이몽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사전투표로 미리미리 하려는 유권자들의 의지가 반영되었다라는 의견과 선거 판세가 양강 체제로 박빙에 이르자 양당의 지지층에서 결집한 힘을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논란
사전투표가 열린 전국 투표소에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투표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규모 예측 실패, 정보제공 미흡 등에 대해 사과를 하며 어쨌든 사태는 일단락하는 모양새입니다. 사전투표 마지막날 확진자 및 격리자를 대상으로 실사한 사전투표에서 플라스틱 박스, 쓰레기 봉지 등에 담도록 하여 투표함에 직접 넣어야하는 직접 투표 원칙 훼손과 이 과정에서 투표 용지가 분실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단 몇 표 차이거나 격차가 크지 않으면 투표 과정에 대한 공정성에 대한 시비로 아마 정국은 또 소용돌이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특정정당이 압승을...압승을 해도 부정선거로 논란은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만...원만히 새 정부가 출범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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