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지지율 한길리서치 쿠키뉴스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2/16)

대선 후보 지지율 한길리서치 쿠키뉴스 여론조사 결과 알아보기(2/16)

결과를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역대급 대선으로 향하고 있는 이번 대선 또다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이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거운동이 시작하며 2월 16일 발표된 한길리서치 쿠키뉴스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길리서치 쿠키뉴스 여론조사

쿠키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12~14일 사이에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과 무선 자동응답전화조사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팽팽한 대통령 선거

이번에 발표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2.4%, 이재명 후보가 41.9%로 지난 조사결과인 윤석열 후보 38.5%, 이재명 후보 40.4%에 비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 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양당 후보로 지지세가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3의 후보에 투표하면 사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유권자도 잘 알고 있는 요즘이기 때문에 한 때 10% 넘는 지지율을 보였던 안철수 후보 역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7.2% 지지율에 그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3후보의 지지율 몰락은 지난 추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 1월 초 조사만 하더라도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최고 11%에 달하며 단일화 이슈에서도 높은 고지를 점할 수 있었지만 양당 후보에게 지지율이 몰리면서 점점 지지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지지율 조사도 함께 하였는데 조사결과 윤석열 후보가 40.4%, 안철수 후보가 33.4%로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것도 이러한 추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단일화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맞붙었을 때에도 윤석열로 단일화시 47.4% 이재명 43.7%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지만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시 이재명 40.4% 안철수 33.4%로 승패가 엇갈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후보의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영향이 크다는 입장이 56.7%로 영향 없다는 입장이 39.6%로 여권의 결집을 가져와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일 남짓 남은 선거기간 또 다른 이슈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팽팽함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일 2주전부터는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 되기 때문에 여론조사로 꾸준히 이슈에 대해 팩트체크를 직접 해보는 것도 이번 선거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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