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알아보기(ft. 한동훈, 오세훈, 이재명)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알아보기(ft. 한동훈, 오세훈, 이재명)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끝난 후 연패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은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반면 연승을 기록한 국민의힘은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결과를 발표하며 이에 따른 조기전당대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인만큼 별탈 없이 넘어가면 안정된 당권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에 빠져있는 양당의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범보수와 범진보를 대표하는 차기대권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리서치뷰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치서치뷰가 실시한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는 지난 6월 28일에서 29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ARS방식으로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이번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보수층 응답자는 461명이었는데 전체 응답자 비율로 할 경우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15%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보수층 응답자의 경우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3%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22%로 간발의 차이로 앞섰습니다.

이외에는 전체응답자 기준 홍준표 12%, 유승민 9%, 안철수 8%, 이준석 6%, 원희룡 4%로 뒤를 이었으며 보수층 응답자 기준으로는 홍준표 14%, 안철수 10%, 이준석 7%, 원희룡 6%, 유승민 5%로 나타났습니다.

범진보진영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이번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진보층 응답자는 365명이었으며 전체 응답자 비율로 할 경우 이재명 의원 33%, 이낙연 전 의원 15%, 김동연 경기도지사 11%로 나타났으며 진보층 응답자 중에서는 이재명 의원 55%, 이낙연 전 의원 15%, 김동연 경기도지사 7%로 여전히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출마가 좌절되었지만 이재명계와 반이재명계로 갈려 당권을 놓고 싸울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당권이 누구에게 돌아가느냐에 따라 차기 대권 주자 힘을 누군가에게 돌아가는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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