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이재명 윤형선 여론조사 결과 정리(5/18)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이재명 윤형선 여론조사 결과 정리(5/18)

2022년은 우리나라 정치사상 가장 중요한 한 해 중의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3월 대통령 선거에 이어 6월 지방선거까지 세 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연이어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실시되는데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도 많아 보궐선거도 전국 7개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거구는 인천 계양을로 기존 국회의원이던 송영길 의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하며 지난 대선에 유력 후보로 등장하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인천에 출마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세부적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지역은 원래 더불어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지난 총선에서도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무려 58.67%의 지지율을 받으며 압승을 거둔 지역입니다. 그래서 대선 후보로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반대세력은 비판을 지지세력은 국회로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극명하게 갈린 지지율 만큼이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 등판은 눈에 띄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재명 후보와 같이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거물급 후보가 대선에서 패하고 정치 일선으로 복귀하는데 세 달 밖에 안 걸린 일은 전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빠른 복귀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과 방향이 선거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국민의힘 윤형선

당초에 이재명 후보가 분당갑으로 출마가 예상되었으나 인천 계양을로 출마를 결정하면서 국민의힘은 중량감 있는 후보군들에 대한 검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희숙 전 의원을 비롯 이재명 후보와 각을 세운 배우 김부선까지 여러 설이 있었지만 25년간 지역의 일꾼으로 활동한 윤형선 후보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윤형선 후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를 해 38.74%의 지지를 받아 송영길 의원과 1만 7천표 차이를 보일 정도로 큰 격차를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페이스북에 윤형선 후보로 이길 수 있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결집을 호소하였습니다.

MBN 여론조사

MBN 주관으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6일에서 5월 17일 사이 인천 계양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RDD 10% 비율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세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 바랍니다.

인천 계양을 가장 적합한 후보는

위에서 언급했듯 여러 논란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8%,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40.9%로 지난 선거의 20% 차이에서 10%차이로 많이 좁히고 있는 결과는 받았지만 중량감 있는 전 대선후보의 출마는 좁히더라도 뒤집기에는 많이 부족한 결과인 것이 사실입니다. 인천 계양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새 정권 견제론이 45.5%, 새 정권 안정론이 43.5%로 팽팽한 점을 볼 때 19일부터 본격 시작하는 선거 기잔 중 노력의 여하에 따라 국회의원 배지를 달 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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