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정리
3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신임 대통령 임기가 시작하는 5월 10일까지 두 달간은 정권 교체기다보니 전반적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태입니다.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여소야대인 형국에서 실시되는 지방선거다보니 각 당이 사활을 걸고 이번 선거결과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 이전에는 국회의원 보다 아래 레벨로 치부되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국회의원 뱃지를 던지고 출마를 할 정도가 되다보니 각 정당이 결과앞에서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자치단체 역시 특례시라는 한 단계 등급이 올라가는 지자체로 올라서는데 오늘은 한 체급 올라간 수원시장 후보와 최근 발표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국민의힘의 경우 수원, 고양, 용인 등 특례시는 그 위상상 시장 후보를 중앙당에서 공천하기로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선거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홍종기 당협위원장에 대해 책임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였으며 김용남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51.4%로 높은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받은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수원시장 후보군 더불어민주당
반면 이 글을 작성하는 이 시점까지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최종 확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단체장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였는데 수원시는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혁 교수,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차관,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 등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의신청에 따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인일보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여론조사
경인일보 주관으로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2일에서 23일 사이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0%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가장 적합한 후보는
전 수원시장 염태영 시장이 3선으로 더 이상 출마가 불가능한 수원시는 새로운 선장을 선출해야만 하는 상황이다보니 더불어민주당도 새 인물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예선을 통하여 최종 경선 후보를 선정한 상태에서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21%로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김희겸 15.1%, 김상회 12.8%, 김준혁 10.3%로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지율이 격차가 크지 않아 최종 후보가 어떤 후보로 결정될지도 지켜볼 사항으로 보입니다.
지금 수원은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수원시 정당 지지도 역시 조사를 하였는데 수원시는 전 시장인 염태영 시장이 3선, 12년을 집권할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의 당세가 강한 곳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러한 전례의 연장선에서 이번 결과에서 발표된 정당 지지도를 해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더불어민주당이 46.5%로 국민의힘 41.2%로 앞서고 있어 이러한 조사결과가 지속된다면 수원시의 새로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달고 있을 것으로 보이나 더불어민주당 경선결과와 향후 여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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