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명소 개방일시 알아보기(서울)

벚꽃명소 개방일시 알아보기(서울)

3월이면 봄 분위기가 그래도 조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조금은 추운 3월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벚꽃 구경이 올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 도심 지역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꽃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 물론 예전과 같이 OO 벚꽃 축제와 같은 정체 불명의 축제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오히려 꽃을 구경하는데는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벚꽃명소 1. 서울 벚꽃명소 여의도 벚꽃길

벚꽃명소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의도 벚꽃길, 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한 이래 3년만에 공식적으로 여의도 국회 뒤편 벚꽃길을 개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등포구청은 벚꽃 개화시기로 보이는 4월 2일에서 4월 10일로 발표하였습니다. 당초 3월 31일부터 벚꽃길을 개방한다고 발표하였으나 추운 날씨로 늦어진 벚꽃 개화시기로 인하여 개방이 다소 지연되었습니다.

이러한 개방계획에 따라 4월 1일 정오부터 4월 11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km 구간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며, 4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보행로는 제한적으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벚꽃길 보행로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전9시에서 오후10시, 주말은 오전8시에서 오후 10시까지입니다.

2. 서울 벚꽃명소 양재천 벚꽃길

서울의 또다른 벚꽃명소는 바로 양재천 벚꽃길일 것입니다. 관할 서초구청 역시 지역내 하천 벚꽃길을 3월 30일에서 4월 15일까지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는데 주요 구간은 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km, 여의천은 매헌교에서 여의교까지 0.8km, 반포천은 피천득산책로에서 허밍웨이길까지 2.1km 구간입니다.

이번 서울 벚꽃명소 개방과 관련 코로나19가 아직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공식 벚꽃축제는 열지 않는데 벚꽃 개화기간내 노점상 영업이나 불법주정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할 것으로 밝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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