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 부친상...안타까운 여권 대선 잠룡(김경수, 조국, 박원순)
아마도 별일이 없었다면 이번 대선에 어떤 식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았던,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모친상에 이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형집행정지 및 일시 석방
법무부는 안 전 지사가 지난 8일 부친상을 당해 형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당일 밤 일시 석방되었다고 밝혔는데 안 전 지사의 연이은 안타가운 소식은 지난 20년에도 있었는데 당시에도 광주교도소 수감중 모친상을 당해 5일간 이번 절차와 마찬가지인 형집행정지를 허가받았고 마찬가지로 임시 석방되었던 바 있습니다.
이번 대선과 여권 유력대선주자였던 안희정, 김경수, 조국, 박원순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시기에는 더불어민주당에는 여러 잠룡이 있었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 김경수 전 지사,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박원순 전 시장까지 무게감과 중량감을 갖춘 후보들이 많아 야권의 도전이 쉽지 않아보였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안희정 전 지사는 성폭행 혐의로 이번 대선에서 성폭력 2차 가해자, 권력형 섬범죄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서고 말았습니다.
댓글 조작혐의 김경수 전 지사
김경수 전 지사는 선관위 드루킹 불법 선거사무소 조사를 17년 3월부터 시작하여 특검을 통해 202년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지난해 7월 21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받았으나 댓글 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되며 지사직을 상실하며 재수감 되었습니다.
여러 악재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역시 조국 백서파와 조국 흑서파로 갈릴 정도로 첨예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고 말았는데 사실 여하를 떠나 윤석열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건희씨 녹취록에서 “조국, 정경심 가만있었으면 구속 안 되었을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이번 대선에서 또 논란의 도마위에 오르고 말았는데 현재 조국 전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는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4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며 딸인 조민씨는 현재 부산대에서 입학 취소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며 의사 면허까지 박탈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생을 마감한 박원순 전 시장
아울러, 서울특별시를 2011년부터 내리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전 시장은 20년 7월 8일 시장 전 비서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다음 날 실종되었으며 북악산 부근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되었으나 국가인권위원회와 법원에서는 범죄사실을 인정한 바 있으며 이번 대선에서도 역시 권력형 성범죄로 언급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과한 바 있습니다. 삶도 이렇듯 무상하게도 지난 정권이 출범하면서 다음 대선 주자들로 뽑혔던 분들이 이렇게 낙마를 한 것을 보면 늘 국민앞에서 겸손하게 정치를 해야함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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