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

10월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10월은 대체휴일이 개천절, 한글날 두 번이나 있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기 참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0월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몇 군데를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10월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 - 경기도 양평

첫 번째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지는 바로 양평입니다. 용문산과 중원산의 맑은 계곡물로 시작하는 양평은 완연한 가을날씨를 즐기기에는 제격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양평의 상징은 다름 아닌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예전에는 나루터로 강원도, 충청북도, 서울 마포나루를 연결하는 나루터였으나 팔당댐 건설 후에는 나루터 기능은 정지된 상태입니다만 그 이후에는 지금의 관광지로 다시 태어났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좋지만 이른 아침 물안개 자욱한 옛 나루터를 방문하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제격일 것입니다.

 

10월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 - 경기도 광주

두 번째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지는 바로 경기도 광주 입니다. 경기도 광주 또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인데 그 중 단연 손꼽히는 곳은 바로 곤지암 화담숲일 것입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사유지로 일반의 경우 입장료 10,000원, 경로/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임에도 흘러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아깝지 않은 금액일 것입니다. 

관람시설이지만 '생태수목원'이라는 정식 명칭과 같이 자연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으며 보행로는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구성하여 노약자는 물론 유모차를 동반한 관람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화담"이라는 이름처럼 정취를 즐기며 정답게 이야기하기 좋은 곳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제격입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월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 - 경기도 안산

세 번째 당일치기 가을여행지 추천지는 바로 안산 입니다. 안산은 관광으로는 다소 부족한 곳으로 알려져 있엇습니다만 1997년 9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총 조성금액 약330억원을 들여 생물다양성 유지와 서식지 보호를 목적으로 조성한 안산갈대습지공원이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산갈대습지공원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로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데 습지내부에서는 갈대 및 수초에 의하여 맑은물로 정화되는 과정을 잘 관찰할 수 있도록 하여 어느새 내 마음도 정화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바람소리길, 새소리길, 물소리길 등 다양한 산책로는 갈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1년 단풍 절정시기

단풍 절정시기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