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박형준 김영춘 하태경 등)
대통령선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방선거로 우리는 또 중요한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를 보면 표본이 많아서 분위기에 따라 결과가 뒤바뀌기도 하지만 지방선거는 아무래도 조사표본이 적다보니 한쪽으로 쏠리는 여론조사도 많은 것 같고 채 두달도 남지 않은 선거임에도 아직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아 정확한 여론조사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 부산광역시청을 주관하는 부산광역시장을 선발하는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선7기 지방선거 투표결과 및 재보궐 선거 결과 그리고 대선
민선7기가 시작한 2018년 열린 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선거에서는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940,469표를 득표하여 632,806표에 그친 자유한국당 서병수 의원을 큰 차이로 제치고 당선하였습니다.
하지만, 오거돈 시장의 권력형 성비위로 사퇴하며 실시한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961,576표(62.67%), 김영춘 후보가 528,135표(34.42%)의 지지를 받아 당한 만큼 이상으로 갚아주며 부산시청 최고직위를 국민의힘이 탈환하며 부산을 붉은 색으로 물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이번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결과 부산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58.2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8.15%를 기록해 지난 해 실시한 재보궐선거만큼이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으나 지지율은 지난 선거에 비해서는 약간 빠진 편이긴 한 상태입니다.
e대한경제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e대한경제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부산시장 여론조사는 무선ARS 50%, 무선전화면접 50%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리턴매치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으로 인하여 후보자들 또한 준비할 시간이 짧기 때문에 1년밖에 안된 부산광역시청의 주인을 바꾸기 위하여 각 당에서 새로운 후보자를 뽑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적합도 조사에서 역시 현 시장의 프리미엄과 여당 프리미엄까지 더하게 된 박형준 시장이 27%, 김영춘 전 장관이 12.6%로 1, 2위를 나눠가졌으며 각 정당별 1위를 차지하여 리턴매치가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하지만 리턴매치를 하더라도 현시장인 박형준 시장이 여당 프리미엄까지 더하게 된 상황이다보니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부산의 정치지정학적 특징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가 48.3%, 더불어민주당은 30.4%로 얼마남지 않은 기간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면 아무래도 현 시장에게 유리한 판세로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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