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대선 후보 지지율 정리(KSOI, PNR 여론조사 2월 1주차)

설 연휴 이후 대선 후보 지지율 정리(KSOI, PNR 여론조사 2월 1주차)

안녕하세요 눈깜짝 할 사이에 설 연휴가 지나갔지만 올해 우리나라의 향후 5년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향한 민심의 향방은 이제 결정의 시간을 한 달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 연휴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 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며 공직선거법 일체를 준수하는 게시물입니다.

KSOI 여론조사, PNR 여론조사

4일 발표된 KSOI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헤럴드경제가 의뢰하여 KSOI가 지난 2일과 3일 사이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100% 자동응답전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5일 발표된 PNR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는 프라임경제신문, 미래한국연구소, 펜앤드마이크, 고성국TV, 이봉규TV의 의뢰로 퍼플네트웍스리서치(PRN이 2일과 3일 사이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역시 자동응답전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유권자 표본이 1,000명 정도 늘은 점이 특징입니다.

KSOI 여론조사 결과

4일 발표된 KSOI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5.7%, 이재명 후보가 40%로 이재명 후보에게 골드크로스, 윤석열 후보가 데드크로스를 기록한지 한 달만에 윤석열 후보가 전열을 정비하여 반등하며 이재명 후보와 격차를 벌리는 모양새입니다.

PNR 여론조사

5일 발표된 PNR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9%, 이재명 후보가 41.1%로 지난 1월 마지막 조사에서 나온 윤석열 후보 41%, 이재명 후보 32.8%보다 각 후보가 지지율은 올랐지만 간격은 오차범위 밖에서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등은 다시 가능한가

양 후보에게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나타난지 한달만에 다시 재역전되었다는 점은 선거기간이 한달 남짓 남은 지금 시점에서도 재역전은 가능하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 배우자리스크로 인해 흔들렸던 지지율을 고려해본다면 녹취록 공개 이후 오히려 상승세를 가져온 윤석열 후보와 반대로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 갑질과 공금 유용 등의 녹취가 매일 공개되고 있는 이재명 후보측은 새로운 반등 카드를 찾지 못하는 이상 추세를 막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만 한달을 앞두고도 충분히 여론은 요동치는 만큼 남은 한달간 TV토론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책을 알려 지지율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 연휴 이후 대선 후보 지지율 정리(KSOI, PNR 여론조사 2월 1주차)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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