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토론회 및 전당대회 알아보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토론회 및 전당대회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올해 있었던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연패를 하며 다소 안좋은 분위기이지만 최근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급감하면서 이번 8월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보다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전당대회 본경선을 통하여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를 선출하여 다가올 총선에 대비할 것으로 보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와 토론회 및 전당대회 방식과 일정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지난 선거 책임을 지고 비대위를 거쳐 이번 8월 전당대회를 실시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사실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이재명 의원의 대세론 속에서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에 도전하는 후보 군에는 박용진, 강훈식 두 의원으로 90년대 학번, 70년대생인 97그룹의 주축인 두 의원이 상대로 나서고 있으며 두 후보의 단일화 성사여부와 결과적으로 당권이 누구에게 갈지는 관심 포인트긴 합니다. 단일화에는 박용진 의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져 있고 강 의원 역시 상의 후 보다 나은 민주당을 만들 수 있는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총 17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중앙위원 선거인단 투표로 본경선 진출자를 선정하였는데 해당 경선결과를 살펴보더라도 친명 대 비명의 대결 양상이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8며의 후보군을 살펴보면 이재명 의원과 가까운 인사로 분류되는 서영교, 장경태, 정청래 의원이, 비명 성향으로 분류되는 고민정, 윤영찬, 고영인 의원 등이 있으며 최고위원 본경선에서는 5명이 선출되는데 이 중 여성후보는 최소 1명이 포함되게 되어있어 서영교, 고민정 두 후보 중 한명은 최고위원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여성후보 중 어떤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정되는지 역시 친명과 친문의 대리전 양상을 띌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 일정

8월 28일 일요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선출하는 당대표를 알리기 위한 방송 토론회 역시 진해오디는데 8월 2일 강원G1을 통하여 강원도 권역을 시작으로 8월 3일 제주MBC, 8월 9일 김현정의 뉴스쇼, 부산 MBC, 8월 10일 TJB 대전방송, MBC충북, 8월 16일 전주JTV, 광주 전남 광주 KBS, 8월 23일 MBC 100분 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은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로 치러지는데 이를 두고도 권리당원 비율과 권리당원 분포로 인하여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실제 권리당원은 수도권이 44.4%, 호남, 제주 등은 27.4%밖에 되지 않아 예비경선 결과에서 보듯 비수도권 후보에 대한 소외감이 커질 수 있는데 실제 2021년 전당대회에서 호남 대표주자로 출마한 서삼석 의원이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 전례를 볼 때 유일하게 비수도권 후보로 출마한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 도전 성공도 관전 포인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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