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방역 수칙 위반?

김부겸 총리 방역 수칙 위반?

안녕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가 11월초부터 시작되었고, 그럼에도 많은 규제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방역의 총책임자인 김부겸 총리가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자세한 소식을 알려드려보고자 합니다.

국무총리는 서울 삼청동에 총리공관이 위치하여 있는데 지난 6일에 대학 동기들을 초청해 식사자리를 마련했는데 이 자리에는 10명이 아닌 총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실 10명이나 11명이나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나 현 코로나 상황속에서는 수도권에서는 10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차이지만 위반이냐 아니냐가 갈려 버렸습니다.

일반인들이라면 유야무야 넘어갔겠지만 현 체제상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겸직 하기때문에 방역 상황에서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에 규칙을 위반한 것은 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김부겸 총리는 오늘 있었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부터 다시 살펴보겠다고 약속하며 다시 한번 깊이 죄송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서울 종로구청측은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오늘 총리공관을 방문했고 현장 확인후, 김 총리 측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확인서를 받고 행정절차에 따라 함께 식사한 일행 10명에게도 과태료 10만원 이하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3일 김 총리는 야구장 수만 관중을 보며 조마조마하다며 긴급 멈춤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렇게 과태료 부과를 받게 되면 방역의 총책임자로 면이 제대로 설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향후 담화문 발표라든가 국민들에 대한 대국민 호소가 진정성이 발휘 될지 조금은 안타까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쨋든 코로나19 관련 중증환자가 연일 최고치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씁쓸함을 감추기는 어렵습니다. 각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또 마스크를 잘쓰고 코로나19를 잘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부겸 총리 방역 수칙 위반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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