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부동산 수원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 읽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전부동산 수원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하여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종전부동산"의 개념이 생소하실텐데요

 

종전부동산 개념은 지방 도시로 이전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 기관들이 

보유하는 청사 등의 건축물과 그 부지를 이르는 말로

 ‘국가 균형 발전 특별법’에 따라 혁신 도시 등으로 

이전하는 공공 기관들의 수도권 부지가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수원시의 경우에도 국가기관들이 꽤 많았었는데요. 

'국가 균형 발전 특별법'에 따라 많은 국가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여러 종전부동산에 대한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장안1구역(수원111-1구역)을 다녀오며 해당 개발사업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래서 '에듀타운'을 테마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수원111-1(장안1구역)재개발 임장기

https://blog.naver.com/rara-1and/222075402118

간김에 임장 - 수원 111-1구역(장안1구역) 재개발구역 정자자이 임장기

 

2017년 환경영향평가 당시 토지이용계획(안)

토지이용(안)을 살펴보면

우선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주거용지로 대략 절반정도 해당합니다.

 

그 밖에는 공원녹지 19.3 도로 14.6 상업용지 6.7, 업우용지 3.4 교육시설 3.8 등으로

주거시설이 가득함과 동시에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개발할 예정임을 잘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략적으로 공동주택을 계산해보면 용적률228% 건폐율15%를 적용해서 보면

4,000호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계획인구수는 개략 12,000명 정도를 계산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토지이용계획도(안)을 통해 살펴보면

공동주택단지가 4개 블럭정도로 나뉘어져 있고,

그 외에 상업단지와 주차장, 업무단지와 더불어 연립주택단지가

위치할 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네요.

 

종전부동산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 인가 및 지형도면고시('20.5)

올해 5월 15일자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즉, 계획은 이제그만 실전에 들어간다는 의미겠죠?
면적이 일부 수정은 있지만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공사완료일이 2019년에서 2022년으로 변경되었으며, 토지이용계획이 일부 수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을 다시한번 보면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인한 공동화현상을 방지하고,
북수원 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저성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함을
목적으로 함을 다시금 보게 됩니다.

대부분 이런 중심상권을 끼고 있는 곳이
그 지역의 중심이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보면
앞으로 북수원 생활권에서 이 지역이 차지하는 의미가
어느 정도가 될지 한번 상상해 볼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용도지역 결정 변경 조서(1) 입니다

용도지역 결정 변경 조서(2) 입니다

용도지역 결정 변경 조서(3) 입니다

용도지역 결정 변경 조서(4) 입니다

용도지역 결정 변경 조서(5) 입니다

공동주택 용지 중에는 A3가 가장 큰 규모로 보입니다

초등학교, 유치원은 당초 계획에서 위치가 조금 옮겨져있네요

공동주택의 경우 건폐율 20%, 용적률 200%를 적용하여 최고층수는 25층 이하로 건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자료는 참고용으로 한번 보시죠 ㅎ

그 밖에 자료는 참고용으로 한번 보시죠 ㅎ

 

연립주택은 4층 이하의 층수로 계획되어 있고, 개인적으로는 타운하우스 형태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교육관련의무용도를 30%로 지정하여 
당초 구현하려던 '에듀타운' 구상에 맞는 용도를 지정해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상업용지(2)에는 최고층수를 10층이하로 제한을 했네요

업무용지도 역시 최고층수는 10층 이하
아마 경관을 해치지않는 스카이라인을 구성하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교육용지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만이 확보가 되었는데
중학교도 나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조금 아쉬운 대목입니다

 

수원111-1(장안1구역)을 다녀오고 느낀 점은

수원에서 서울방향으로 나가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북수원 역시

인동선 개발과 이목지구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장래가 유망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꾸준히 인구가 유입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깔끔한 택지가 조성된다면

현 대장 수원SK스카이뷰와 차기 정자자이, 차차기 이목지구가

나란히 서서 대장단지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반면에 대장단지 사이에 끼어있는

SK공장은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 수 있을지가

또하나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점을 극복한다면 북수원의 미래는 밝지 않을까라는 소감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