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지방선거 후보 오세훈 송영길 박영선 등)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지방선거 후보 오세훈 송영길 박영선 등)

서울시민분들은 이번 지방 선거를 두고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작년에 서울시장을 뽑은 것 같은데 왜 또 뽑는지 말입니다. 지난 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자살로 인해 공석이 생겨 서울시장 선거를 한 것이고 때문에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현 시장의 임기역시 박원순 전 시장의 임기를 이어받은 기간까지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를 다시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어느새 국가권력도 교체되는 상황을 맞이한 상황에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지방선거에 출마를 밝힌 후보와 예상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가 발표되어 그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데일리 PNR 여론조사

언론기관 뉴데일리 의뢰로 PNR이 실시한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입후보 예상자를 포함)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는 22년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휴대전화 90%, 유선전화 10%)로 실시하였고 여기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민심향배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었던 만큼 이번 대선에도 역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강세일 것으로 보았으나 역시나 서울에서의 결과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0.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5.8%로 강남, 서초, 송파 등 14개 자치구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강서, 은평, 서대문 등 11개 자치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민심 향배는 이번 대선에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으로 본 후보 지지도

아무래도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3달도 안된 상태에서 열리는 지방선거다보니 대통령 선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영향이 반영되다 보니 정당으로 본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후보 50.5%, 더불어민주당 후보 42.6%로 아직까지는 대통령선거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세가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 송영길 박영선 등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박영선 전 장관의 경우 아직까지 출마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로 주소를 옮기며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 한 송영길 전 대표가 17.2%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받았으며 박영선 11.8%, 추미애 11.3%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직 프리미엄과 도전자

어쨌든 1년만 서울시정을 다룬 오세훈 현 시장이 국민의힘에서는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유력후보 1위, 2위 적합도를 받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영선 전 장관과 가상대결을 펼쳤는데 송영길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오세훈 52.6%, 송영길 41%로 11.6%, 박영선 전 장관과는 오세훈 52.1%, 박영선 42.7%로 역시 10%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어 남은 두 달간 열띤 경쟁을 펼쳐야만 대통령 선거의 패배와 지난 재보궐 선거의 패배를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장 발언 중지 퇴장에 관한 조례에 대한 의견

아무래도 1년간 서울시정을 다룬 오세훈 시장이 여소야대로 야권이 거대한 서울시의회를 장악한 상황이다보니 시의회와 마찰은 필연적이었습니다. 이에 서울시 의회에서는 서울시장 발언 중지 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는데 이 조례에서는 서울시의회 회의 중 시장의 발언을 중지 시키거나 퇴장을 명령할 수 있도록한 조례안인데 이 조례에 대해 45.3%가 과도하고 부적절한 입법이라고 답해 이러한 의식은 이번 서울시 의회를 구성하는 지방선거 결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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