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9월 19일 발표)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9월 19일 발표)

대통령의 지지율은 명절 특수로 인해서인지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지지율이 일부 반등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은 윤대통령에게 고무적인 사실일 것입니다. 윤 대통령을 반대하는 세력에서는 아무 것도 안해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는데에는 반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지금이 지지율이 더 괜찮게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실시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결과와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등을 포함한 정기 정당지지도 등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15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7%, 유선ARS 3% 방식으로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지지율을 평가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 8월 1주차 조사에서 30% 지지선을 무너뜨리면서 20%의 지지율로 출발하였으나 꾸준히 상승하여 8월 2주차, 3주차, 4주차 모두 상승하였으며 인적 쇄신과 추석 연휴에 대한 효과가 반영되어 이번 여론조사에는 30%선을 훌쩍 넘어 34.4%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보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전환은 긍정적인 것이 분명하나 아직 끝나지 않은 여당 내부의 갈등이라든가 이준석 전 대표의 지속적인 가처분 신청으로 겨우겨우 출범한 정진석 비대위의 역활이 향후 대통령 지지율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이지만 어던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하기 어려운 점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공한 일간 변화표를 보면 긍정평가 수치가 14일 수요일에는 35% 넘어선 35.3%와 15일 목요일 35.1%로 모두 35% 선을 회복한 모양새였지만 영빈관과 관련된 논란이 생기면서 마지막 여론조사일이었던 16일 금요일에는 33.5%에 그쳐 향후 어떤 제스처를 취하는지에 따라 지지율은 다시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율은

이재명 의원이라는 거물급 정당 대표를 선출하며 새 지도부 구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은 컨벤션 효과에서인지 지지율은 다소 올라 46.2%를 보였으며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청구 인용 여파가 남아있는 가운데 정진석 비대위의 출범으로 3% 상승한 38.3%의 지지율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결국 정치권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경제 문제와 민생 문제에 집중한 덕분에 이러한 상승을 보였지만 결국 청와대 이전과 맞물린 영빈관 논란으로 일부 하락도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어지는 순방 외교를 통하여 어떤 성과를 내느냐가 지지율의 방향성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 또한 있었습니다.

또한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의 폭넓은 상승은 결국 우여곡절 끝에 어쨌든 정진석 비대위가 출범하였고 이를 통하여 당의 전반적인 안정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남아있는 이준석 변수는 끝까지 지지율을 괴롭힐 것이라는 전망이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남아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결과적으로 부동층의 지지율을 끌어오는 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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