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절정시기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코로나19가 벌써 2년 가까이 우리 삶에 다가왔지만 그럼에도 또 가을이 왔습니다.
낮에는 아직 더위가 한창인것처럼 태양은 뜨겁지만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게 벌써 가을의 한가운데에 와있는듯 합니다. 10월은 대체휴일이 꽤 많아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각 지역별 설악산 단풍 절정시기, 내장산 단풍 절정시기,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 화담숲 단풍 절정시기가 다르다보니 단풍 절정시기를 잘 맞춰서 계획을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올해 단풍 절정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단풍 예상시기
우선 언론에서 첫 단풍이 드는 시기를 말할 때 첫 단풍의 어떤 의미인지를 알고 계십니까?
첫 눈의 의미는 쉽게 알 수 있지만 첫 단풍은 조금 다릅니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볼때 정상에서부터 약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벌써 어느 정도 단풍이 든 곳 같은 경우는 단풍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을 나들이로는 첫 단풍에 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는게 사실이니 단풍 절정시기를 지역별로 알고 계시면 아무래도 더욱 단풍을 즐기는데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첫 단풍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는데 10월 1일 기준 9월 28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매년 시작시기는 비슷한 편인데 그에 반해 단풍 절정시기는 해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예상하고 있는 바대로라면 단풍 절정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 정도 느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웨더아이에서 예측하고 있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지역별 단풍 예상시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풍은 날씨가 추워지는 곳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따라서 강원 설악산이 9월 28일부터 단풍이 시작됩니다. 중부 속리산 10월 15일, 계룡산 10월 16일, 남부지방은 지리산 10월 13일, 내장산 10월 18일부터 단풍이 시작된다고 하니 절정시기에 일정을 내지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요시기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021년 단풍 절정시기
단풍은 날씨가 추워지는 곳에서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절정 역시 북에서부터 시작이됩니다. 우선 절정을 가장 먼저 맞는 설악산 단풍 절정시기는 10월 17일경으로 2주 남짓남았습니다. 내륙지역에서는 편하게 갈 수 있는 내장산 단풍을 많이 가시는데 내장산 단풍 절정시기는 11월 7일경으로 남쪽이다보니 한달 정도 남았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또한 남부의 강자 지리산의 경우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는 10월 21일경으로 이제 20일 정도 남았습니다. 따라서 산악회를 이끄시는 분들이라면 일정이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설악산 단풍 절정시기가 가장 빠르니 설악산을 1번,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가 두번째니 2번, 내장산이 가장 마지막으로 단풍 절정시기가 오니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을 하시면 회원님들이 모두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주요산 단풍 예상시기
금강산에서부터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최남단 한라산까지 단풍 예상시기 및 단풍 절정시기를 첨부해드리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수도권 단풍 주요명소
이렇듯 우리나라 명산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등은 너무도 유명하지만 등산과는 거리가 먼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뿐입니다. 올해 수도권 단풍 주요명소 몇 군데를 알려드리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우선 서울의 경우 고궁을 중심으로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저는 특히 덕수궁 돌담길 근처를 추천드리고 기회가 되신다면 은행나무를 많이 심어 노란 단풍의 명소가 된 위례성길을 추천드립니다.
인천 단풍 명소로는 인천대공원 단풍공원 입니다. 상당한 규모의 공원으로 특히 아침에 가시면 아침 안개와 태양이 함께 만나는 순간에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으로 나오면 정말 유명한 화담숲이 있습니다. 단풍 명소 중 아마 산책을 위한 산책로로는 단연 잘 가꿔진 곳이 아닐까 싶은데 나이 드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모노레일을 타고 갈 수 있기 때문에 단풍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파주로 가면 출렁다리로 유명한 감악산과 마장호수가 있습니다. 이곳도 가을 단풍이 장관으로 알려져 있는데 같은 출렁다리를 가지고 있지만 한곳은 산, 한곳은 호수라는 특징이 있으니 다른 느낌의 단풍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남이섬을 추천해드립니다. 가평과 춘천 경계에 있지만 우리에게는 춘천에 있는 남이섬으로 더 알려져있습니다. 겨울의 섬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의 풍광도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답습니다. 연인들이라면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소별로 인원수제한이라든가 현장발권 금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에 못지 않게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으니 개별적으로라도 조심해서 관광지의 단풍 절정시기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가족, 친지, 연인과 거리두기를 잘 유지한채 단풍 절정시기를 맞아 계획을 잘 세우고 연휴를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설악산, 내장산,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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